가짜 트럼프-김정은 이번에는 하노이에 등장

- ‘가짜뉴스의 CNN방송 없으니 괜찮아’ 등 농담도 건네며 너스레

2019-02-22     외신팀
닮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22일 오후 하노이에 가짜 트럼프-김정은이 나란히 나타났다.

이 가짜 김정은과 트럼프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때에도 나타나 많은 수람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닮은 꼴 두 가짜 두 정상은 22일 하노이 중심부 고급 호텔에 흰색 승용차를 타고 등장해 순간 화제를 모았다고 복수의 외신들이 전했다.

이 두 명은 미국 뮤지션과 홍콩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호주인으로 남 흉내내기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둘은 이날 오후 호텔에 손을 마주 잡고 들어가 로비의 소파에 앉아 담소를 나누었다는 보도이다.

트럼프 대통령 닮은꼴은 기자회견에서 가짜뉴스(Fake News)라며 비난했던 미국의 CNN방송이 없다면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