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15개소 안전점검 실시

도와 시군에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으로 편성 운영

2019-02-22     양승용 기자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가 오는 4월 19일까지 도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1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에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매립시설 제방(사면) 균열·침하·파손 등 이상 유무를 살피고, 매립시설 내 임시보관 중인 폐기물의 외부 유실 방지 대책과 응급 복구장비 및 비상물자 확보 상태, 전기·기계·통신시설 등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시설별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유지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