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과 함께 인제군 박물관 프로그램 풍성하게 선보여

2019-02-20     김종선 기자

인제군 내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봄소식을 알린다.

먼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한국시집박물관과 여초서예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국시집박물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획전, “시로 저항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3.1운동을 전후한 저항시가 수록된 1920~40년대 희귀 시집과 시화(詩畫) 작품 등 유물 60여점을 전시한다. 100년 전 뜨겁게 불타올랐던 우리 민족의 외침이 시를 통해서 더욱 큰 울림으로 전해진다.

여초서예관에서는“항일 애국지사의 묵적”이라는 기획전시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다. 전시에는 만해 한용운 등 항일 애국지사의 서화작품 30여점 및 여초 김응현 선생 휘호 독립선언서 기념비(서울 탑골공원 내 위치) 등 대형 탁본작품이 전시된다. 올곧은 민족정신이 담긴 애국지사의 묵적에는 3.1운동의 정신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한편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는 인제군 산악구조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사회봉사조직과 관련한 연속 기획전시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대별 장난감 관람과 설명으로 구성된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을 초청하여 4월 3일부터 3일간 교육이 진행되며, 3월 초부터 단체 및 가족단위의 접수를 시작한다.

군 문화재단관계자는 “봄소식과 함께 인제군 관내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일반인과 청소년·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전시, 교육·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각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