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김도훈, 20년째 ing…"결혼은 해야 하는데 타이밍이, 미루다 보니 이렇게"

2019-02-07     이하나 기자
오나라

배우 오나라가 20년째 교제 중인 연인 김도훈을 언급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나라는 7일 진행된 JTBC 드라마 '스카이(SKY)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 김도훈을 언급했다.

오나라는 20년째 연애 중이지만 아직도 좋다고 밝히며 "완전한 내 편이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혼인을 하지 않았음에도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며 김도훈과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오나라는 지난해 6월 tvN '인생술집'에서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놔 이목을 끈 바 있다.

오나라는 교제 기간 동안 숱하게 싸웠지만 헤어진 적은 없다고 밝히며 "결혼은 해야 한다. 그런데 타이밍이 있더라"며 "작품 한다고 미루다 보니 19년이 순식간에 지났다"고 밝혔다.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김도훈과 인연을 맺은 오나라는 한 방송에서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센스있다"며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도훈은 한때 배우 활동을 하다 현재는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