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얼굴 없는 기부천사 5년째 소방서에 기부
2019-02-07 김종선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월 26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386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기부 상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부자가 놓고 간 상자에는 ‘생명지킴이 늘 응원합니다.’, ‘소방관분들 항상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여러 사람이 쓴 듯 보이는 감사문구들이 적혀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풀빵 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년에도 459만원을 기부해 5년 연속 원주소방서에 현금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매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선행자로 남기를 바란다고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은 서장은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처럼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부응하고자 모든 소방서 대원들이 더욱 성실히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