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근무체계 강화

2019-01-29     김종선 기자

인제군이 올해부터 독거어르신이 화재와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중인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의 근무체계를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화재 가스 활동 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화재나 가스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어르신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최근 독거어르신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활동 감지센서에 감지되는 독거어르신의 움직임량 모니터링의 관리사각시간대가 발생하여, 이에 4명의 응급관리요원이 순환근무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평일과 똑같은 시간대로 근무시스템을 갖춰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확충은 물론이고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독거노인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