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쇼핑 반값특가, 월요일 아침부터 지름신 강림 "턱없이 적은 수량…불만多"

2019-01-28     김세정 기자
원더쇼핑

 

원더쇼핑이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해 월요일 아침부터 고객들의 지름신을 자극하고 있다.

원더쇼핑은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동안 매 15분마다 반값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준비된 상품은 애플 iPad Pro 3세대 11’ 64GB(49만 9000원), 샤오미 미에어 2S(6만 5900원),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9900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4만 5900원), 킨도 슬림핏 3~5단계 3팩(2만 2900원), 애플 에어팟(8만 9000원), 리빙웰 에어프라이어(3만 6900원), 다이슨 V8 앱솔루트(21만 9000원), 애플 iPad Pro 3세대 11’ 64GB(49만 9000원)가 있다.

일각에서는 턱없이 적게 준비된 수량에 아쉬움을 표하는 고객들도 있다. 

원더쇼핑 반값특가와 같은 파격 행사가 진행될 경우 매번 사이트가 마비되고 로그인 조차 힘들 만큼 접속자들이 몰린다. 모든 악조건을 뚫어야만 물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일부 물품은 10개, 20개 정도로만 수량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사수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누리꾼들은 "선착순 10명 안에 드는 게 가능하긴 하냐", "10명은 도대체 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너무 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더쇼핑 반값특가 참여 방법은 원더쇼핑 모바일 어플 다운로드 후 네이버 모바일에서 '원더쇼핑 반값특가'를 검색해 상단 배너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이후 판매 페이지에서 물품을 주문할 때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