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충주보훈회관 건립으로 국가유공자들에게 보훈 복지서비스 제공

2019-01-25     양승용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보훈단체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충주보훈회관 건립으로 국가유공자들에게 보훈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회관은 지난 해 이종배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비롯해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지현동에 건립된다.

올해 6월까지 건축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가 보훈대상자에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를 ▲공상군경 유족 중 배우자(65세이상) ▲특수임무 유공자 ▲보국수훈자(65세 이상)로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상반기 중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임시정부 현지 방문을 추진하고 4월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와 함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행사 재현에 동참한다.

이 외에도 동락전승지 조경공사 및 무공수훈자 공적비 개보수 등 현충시설을 정비하고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등 보훈문화의 확산과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내실 있는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