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행복해지는 열두 발자국’ 프로그램 진행

고통변증법, 감정에 대한 애도, 인문학 마실 등 인문치료

2019-01-23     최명삼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에서는 한국마사회 일산공감센터 지원으로 지난 2018년 10월 23일(화)부터 2019년 1월 11일(금)까지 약 3개월 간 사별 경험이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해지는 열두 발자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해지는 열두 발자국 프로그램은 인문치료 분야에 권위를 지니고 있는 강원대학교 인문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고통변증법, 감정에 대한 애도, 인문학 마실 등 총 12회기의 인문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 시 인문학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다루고 감정을 쏟아냄으로써 감정정화 효과가 나타났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전원의 행복지수가 프로그램 참여 전과 비교하여 평균 116.8% 상향댔다.

또한 HTP검사(그림검사) 결과 참여자 전원 사전 대비 부정적 감정(상실감, 분노)이 완화되고 행복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식에 참여한 장○○ 어르신은 “사별 후 털어버리지 못한 슬픔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더 극복했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주변에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싶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일산공감센터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처럼 지역사회 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