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 인천석정초교 후원금 전달받아

아이들이 바자회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모습 보여 줘

2019-01-22     최명삼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지난 18일(금)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석정초등학교(교장 정태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석정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조성된 것이며, 이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기부했다.

인천석정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후원금이 지역사회 내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박희래 과장은 “아이들이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로 하여금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아이들의 마음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가 지역사회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계속해서 인천 지역사회 내에서 국내외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이웃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자발적인 기부행렬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나눔문화가 초등학교에서도 계속해서 조성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는 올해에도 3월부터 ‘제 11회 희망나눔편지쓰기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