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회의원, “손혜원 의원 투기의혹 철저히 밝히고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해야”

‘내로남불 끝판왕’이던 손혜원 의원 ‘후안무치 투기왕’까지 등극

2019-01-16     양승용 기자
김태흠

민주당 손혜원 국회의원이 직위를 활용해 주변인들과 ‘집단 부동산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내로남불 끝판왕’이던 손 의원이 ‘후안무치 투기왕’까지 등극하는 꼴이다.

손 의원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내로남불식 사고와 경박하고 천박한 언행은 이미 입증되었다.

그는 같은 ‘내부고발자’를 두고 고영태를 향해서는 의인 중 의인이라며 온갖 호들갑을 떨더니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서는 ‘돈 벌러 나온 사기꾼’ 등 악마도 울고 갈 악담을 퍼부었다.

내 편이면 무조건 감싸고 네 편이면 묻지 마 인신공격에 인격살인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랬던 손 의원이 국회 문광위 여당 간사로서 문화재 구역 지정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친인척·주변인들과 투기를 해 막대한 이익을 봤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인성과 자격이 의심되는 손 의원이 국회의원이 된 데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숙명여고 동기 40년 지기 친구인 것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랜 지기였던 최순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박 전 대통령에게 물었다. 영부인의 오랜 지기인 손 의원의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뭐라 답할지 묻고 싶다.

국회와 사법기관은 손혜원 의원의 정보 활용, 압력행사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 투기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손 의원은 조속히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2019년 1월 16일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