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예방은 우리가’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2019-01-10     정종원 기자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10일 오전 진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의 취임 및 재해 사전대비 활동에 대한 각종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어 진주시의 각종 재난 및 재해 시책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총회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단장 위촉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방재단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단체로서 각종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재해발생시 복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전체 220여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읍면동 별로 2018년에도 110여 차례의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전개한 실적이 있으며, 올해에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