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투기 의혹 "큰돈에 무감각해질 때마다…" 무의미한 재산 축적 경계

2019-01-07     김민지 기자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 매체는 7일 "아이유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신설 사업에 따라 23억 원의 부동산 시세 차익을 챙겼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유가 지난해 1월 46억 원에 매입한 경기 과천 소재의 부동산이 정부 사업 추진 후 약 69억 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기 의혹이 확산되자 아이유는 곧장 소속사를 통해 "해당 부동산은 작업 공간으로, 매매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아이유는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큰돈에 무감각해진 자신을 볼 때마다 행복의 가치를 조금씩 잃어버리는 것 같다"며 무의미한 부의 축적을 경계한 바 있다.

올곧고 명랑한 모습으로 호응을 모아오던 아이유가 뜻밖의 투기 논란을 촉발하며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