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9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기업 지원 사업 추진

2019-01-04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한 사업주의 추가 부담을 줄여 정규직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요건은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원주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 고용인원 5명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돼야 한다.

2018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3개월 연속 고용된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2년부터 업체당 누적 인원 5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이번 1차 모집에는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사 지원금 수혜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행복은 물론 해당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져 원주시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