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김정은과 2차 회담 고대

- 김정은, 북한이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2019-01-02     외신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PBS방송뉴스 아워(News Hour)" 보도를 인용하면서 김정은은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거나 실험하지도, 또는 다른 이들에게 넘기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 나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이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2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오전 9(한국시간)부터 약 32분쯤의 신년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국이 자신이 취한 선제적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를 거부하고 제재와 압박을 유지한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