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디자인 특공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 전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결합된 청년디자인특공대의 결실

2018-12-26     이강문 대기자
경북디자인

경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서 ‘2018년도 디자인지원 사업 추진 성과물’에 대한 제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며, 전시를 시작하는 26일은 청년디자인특공대, 자문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디자인산업 제품을 전시해 청년디자인 4.0 특공대, 아시아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경북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청년디자인특공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결합된 제품들로 치매교육키트 등 12점과 아시아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의 어린이미용가운 등 20점을 포함한 경북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의 브랜드개발 10점 등 전체 42점으로 이를 통해 마을과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참여한 학생36명 중 5명이 취업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이 접목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 전공 청년들의 체험활동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