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및 정기회의 개최

2018-12-21     고득용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12월 20일(목) 오후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예술현장, 지역사회, 법률전문가, 인권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외부 위원 4명과 노동조합이 추천하는 자 등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예술위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예술위의 인권경영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예술위의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예술위는 전년도에 선포한 인권경영선언 이행을 위하여 인권경영 이행 및 구제를 위한 제반 규정 제정, 지원사업 선정단체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화, 운영시설 안전 보장을 위한 환경개선 등 문화예술 분야의 인권경영을 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박종관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위원회가 몸담고 있는 예술현장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 모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통해 한걸음 더 내딛고자 한다”며 인권경영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