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2018년도 루돌프와 산타의 답장 전달

2018-12-21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상영) 조합원들은 2016년도 크리스마스에 이어 올해에도 조손‧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이들과 조합원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에 답하기 위해 아이들을 만난다는 설렘에 한껏 들떠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루돌프와 산타가 되어 지난 20일 나타났다.

조합은 한 달 전부터 아이들의 소원을 접수 받아 35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조합원이 선물 포장하여 일일 루돌프와 산타가 되어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어 안상영 위원장은“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더 따듯하고 즐거운 성탄절로 기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런 한편, 이날 남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안상영)는, 화도밥퍼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수면양말을 전달했다.

안상영 위원장 “매월 무료급식봉사를 하면서 급식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자원봉사」사랑 나눔 행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매월 마지막 주 화도 밥퍼를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과 노조 조합원 가족 자녀들까지 포함하여 급식봉사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