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위한 자문단 첫 회의 개최

내년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심사에 5개 시군 선정

2018-12-19     이강문 대기자
경상북도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을 구성하여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한 첫 번째 임무수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5개의 시군,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3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자문단 회의에서 시군별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2019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추진 대상 시군을 선정했으며 이에 최종적으로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상주시, 성주군, 울진군 3개 시군이 선정되었고 어촌형 소규모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영주시와 칠곡군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은 놀이터 설계디자인, 주민 참여교육, 놀이운영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 디자인, 안전, 아동보호 등 아동 관련 학식이 풍부한 10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월 세계적 아동보소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선7기 도정 4대 목표 중 하나인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창의적 사고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안전이 공존하는 경북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확대해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어린이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