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철제공공예술 설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 순천 에코에듀체험센터 철의 예술적 가치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 조성

2018-12-18     홍의현 기자

순천시는 17() 월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현대제철과 함께 철제공공예술 설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철을 주제로 한 공공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철제공공예술 작품은 총 4점이며, 작가와 시민참여 공모로 제작하여 20195월 순천 에코에듀체험센터 내에 설치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순천공장이 위치한 순천시에 총 25천만원의 사업비로 충남 당진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순천시는 시민참여 공모 작품에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설치 공간 제공 등 행정적 절차와 향후 유지보수를 지원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남 유일의 교육체험센터 내에 아이들의 생태놀이 작품이 설치되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더한 체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