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골프학과 조상우 교수, 세계 100대 티처 2018~2019에 선정

세계 100대 티처 2018~2019 10명과 톱10티처 10명 선정

2018-12-17     양승용 기자
​호서대학교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코리아가 세계 100대 티처 2018~2019에 10명과 톱10티처 10명을 선정했다.

USGTF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상식에서 최승권 용인대학교 교수와 법무법인 세종의 강현정 변호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대상식에서 호서대학교 골프학과 조상우 교수가 100대 티처 2018~2019에 선정, 수상했다.

미국에서 선정하는 100대 티처에는 조상우 교수를 비롯해 기영호, 김종선, 김해중, 박기범, 박영구, 박철희, 석경수, 이상열, 홍미희 씨가 선정됐다.

브랜든 리 USGTF코리아 회장은 “한 해 동안 연맹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대상식을 만들었다”면서 “향후 연맹은 이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SGTF는 현재 전 세계에 3만여 명의 골프 교습가 회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은 1996년 오홍배 1대 회장이 한국 지부를 설립한 이래 20여 년간 1만 여명이 넘는 회원(8월2일 기준 1만304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