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도서관, 상주 작가 모집

작품 활동 및 지역 주민 등에게 문학 프로그램 운영 지원

2018-12-10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시립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집필 등의 활동을 펼칠 상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작품 활동과 지역 주민 및 청소년에게 문학 향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것.

이번 사업은 문학 큐레이터로 활동할 1명을 뽑아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문학 프로그램 운영토록 지원함으로써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토록 하고, 문학 분야 작가에게 공공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창작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규모는 매월 200만 원(세전, 식대, 4대 보험료 포함)의 급여와 활동할 사무실 등을 제공하는데, 조건은 월 160시간 내외, 주당 5일 근무하여야 하고 최소 3시간은 창작 집필 활동을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한 지 5년이상 20년 미만)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로서, 문학예술위원회 주최 연 2회 이상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공주 지역 거주자 및 주 활동작가는 모집 시 우대된다.

또, '근로기간 및 시간을 중복하여 이중 근로 계약 금지' 등 국가공무원법에 정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희망하는 작가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공주시청 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시립도서관(웅진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주시는 19일 채용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의욕 충만하고 역량있는 작가들이 많이 응모해 공주 지역의 문학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