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 "모티브일 뿐…세부사항 달라"
2018-12-01 김지민 기자
영화 '보통사람'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은 평범한 강력계 형사 강현진(손현주 분)이 연쇄살인범 김태성(조달환 분) 사건으로 안기부의 공작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열린 '보통사람' 제작발표회에서 김봉한 감독은 "김태성은 한국 최초의 연쇄살인범 김대두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태성의 모티브가 된 김대두는 지난 1970년대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17명을 살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마로 불린다.
김대두는 경찰에 체포된 뒤 순수히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현장 검증에서 껌을 씹어대며 웃어대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보통사람' 속 김태성은 김대두를 모티브로 하였을 뿐 영화 속 세부사항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보통사람'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