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결혼문화 조성’ 대학생 간담회 28일 개최

2018-11-30     양지훈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서석주)는 지난 2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3층 회의실에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혼인율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와 어떻게 하면 젊은층들의 결혼을 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지에 대한 대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소개를 오임수(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정책팀)팀장이 진행했다.

이에 참석한 제주대(2019년 총학생회장, 2019년 총여학생회장), 제주관광대(2019년 총학생회장, 2019년 부총학생회장), 제주한라대(2018년 대의원회 의장, 2018년 대의원회 부의장)학생들도 각 학교로 돌아가 제주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많이 홍보해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강세환 본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기피 또는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제주에 많이 생겨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되고, 다양한 결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인식개선 활동을 협회에서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