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내년부터 전체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 공급한다
998개 학교, 39만9000여 명 정부 양곡 대신 친환경 쌀로
2018-11-29 차승철 기자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학교급식 질 향상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체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도지사 공약사업인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추진과 연계된 것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유기, 무농약)과 정부 양곡 구입 차액분(kg당 590원)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사업비 32억4000만 원을 들여 도내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전면 합의했으며, 사업비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각각 9억7000만 원을(60%), 각 시·군이 13억 원(40%)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쌀 연간 소요량은 5,485톤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 쌀이 11,807톤 정도이므로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자 단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