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2018 새내기 사회인 교실' 운영

2018-11-28     김종선 기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는 오는 12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2주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새내기 사회인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는 지진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일부 학교가 신청을 취소한 바 있으나, 올해는 신청학교가 많아 2017년도에 참여하지 못한 상지여고, 북원여고, 육민관고, 원주여고를 우선 선정했다.

주니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취미 및 교양강좌 등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이번 행사는 자기관리, 교양, 취미, 공예, 운동 등 사회교육 프로그램 18개 강좌를 선정해 진행된다.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 등 학생들의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기 높은 강좌 위주로 구성됐으며, 본인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해 5일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대학입시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교육 체험을 위해 매년 새내기 사회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