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블랙러쉬데이’, 레전드 섹시 퍼포먼스 댄스팀의 세대교체 선포...블랙러쉬 미디어 쇼케이스

2018-11-27     박재홍 기자

유튜브상의 직캠 지분으로 본 섹시 퍼포먼스팀 

프로페셔널한 ‘섹시 퍼포먼스’ 1세대를 꼽자면 최근 1인 기획사로 독립한 ‘고은’이 속한 ‘레이샤’, ‘은솔’의 ‘밤비노’, ‘다임피스’까지 2016년도를 평정했다고 보면 2017년 ‘메이퀸’이 등장하며 후속 신예팀들에 대한 기대가 컸다.

2018년도에는 10년차 신인 아닌 신인 ‘플라이위드미(플윗미)’가 처음으로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며 세상에 존재를 알린바 있다.

레전드의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날 #블랙러쉬데이

내일인 28일 저녁 ‘레전드의 세대교체’를 공개적으로 선포하며 도전장을 던진 4인조 여성댄스팀 ‘블랙러쉬(Black Lush)’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신인

다양한 이력과 실력을 가진 미의 여신들이 모였다.

‘블랙러쉬’팀은 출발부터 드림팀이라고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댄서 4명(아일라 Ayla, 제이 J, 헤라 Hera, 소예 Soye)으로 이루어진 만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걸스힙합, K-POP 커버, 8090복고, EDM 등 축제나 행사 특성에 맞는 공연 레퍼토리 진행으로 이미 활동을 잘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메이퀸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 No.1’

‘블랙러쉬’의 미디어 쇼케이스 MC는 ‘메이퀸’의 ‘시은’과 ‘하연’으로 운명의 장난 같은 만남이 있기에 앞으로 그려질 무대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올 여름 작년의 공백기를 깨고 국내 최초 ‘비키니 쇼케이스’로 컴백을 한 ‘메이퀸(리더 하연, 시은, 세미)’. 시즌 마지막 MC 자리인 만큼 스폐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MC만나고 팀명 바꾼 걸그룹 ‘여주인공’

지난 23일 ‘블랙러쉬’팀과 걸그룹 ‘여주인공’이 군부대 공연으로 만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여주인공(무아, 예주, 채니, 조하)’은 과거 MC들 앞에서 데뷔 체크 무대로 만난 후 팀명을 지금의 ‘여주인공’으로 바꿔 데뷔를 한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겪어야 했다.

이후 데뷔 앨범 쇼케이스도 졸속으로 진행해 아직까지 ‘다시 제대로 된 무대를 안 보여주냐’는 원성을 듣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MC들로 인해 묻힐 수도 있고, 반면 MC들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업계 No.1 칭호를 들을 수 있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2019년 대학 축제 등을 뜨겁게 만들어 낼 무대를 미리 만날 수 있다면?

앞으로 세상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닌 ‘블랙러쉬데이’로 매년 28일은 그녀들의 제2의 생일이자 기념일로 불릴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