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김장 담그기로 나눔과 면민 화합 분위기 조성

2018-11-23     박두열 기자

경남 진주시 금곡면에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300포기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면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를 만들었다.

올해 김장김치는 금곡면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이장단 등 면의 모든 조직단체가 하나가 되어 배추 절이기부터 시작해 씻고 치대는 긴 3일간의 일정을 함께하면서 김장 담그기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곡면여성단체협의회 김막달 회장은 “그 동안의 김장행사는 여성의 일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금곡면의 각 단체 여성회원들은 대부분이 시설 하우스, 축산, 쌀 전업농에 종사하는 열혈 여성들이기에 금번 김장에는 남성회원들도 함께 참여시켜 김장의 노고를 함께 하도록 했다.”며 “그 동안 수차례 해 온 김장행사지만 올해는 더욱더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김장 담그기로 소통하고 나누는 하나의 축제로 만든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용호 금곡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 치러진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끝까지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금번 김장나누기 행사가 금곡면 조직단체의 단합과 저력을 보여준 행사로 거듭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수육을 준비해 참여자가 모두 한 자리에서 담은 김치와 함께 점심도 나누는 행사도 가졌으며, 이번에 담은 김치는 김장이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 등 100여 곳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