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기부천사’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평안교회 컵밥 180개를 전달, 용영노 어르신 백미 15포 기탁
2018-11-16 차영환 기자
장안구 조원1동 소재 평안교회 유년부 학생들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조원1동행정복지센터에 컵밥 18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 받은 컵밥은 학생들이 그동안 한푼 두푼 모은 동전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등 3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범 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거주하는 용영노(86세) 어르신이 지난 14일 20kg 백미 15포를 장안구청에 기탁해 왔다.
용 어르신은 10여 년 전부터 매년 생산한 쌀을 장안구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기탁 받은 쌀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