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유층 증세 요구, 사회간접자본(SOC) 재원’

공화당이 다수당인 상원 반발로 협상 난항 예상

2018-11-10     외신팀
트럼프

지난 6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다수파를 탈환한 민주당이 트럼프 정권이 도입한 대규모 감세를 재검토해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증세를 실시하도록 공화당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9(현지시각) 알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 판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협조해 인프라 정비를 촉진할 방침이지만, 재원이 과제가 되고 있다. , 간판 정책의 재검토에는 트럼프 대통령이나 상원에서 다수파를 유지한 공화당의 반발이 예상되어, 협의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부유층의 소득세율이다. 지난해 성립한 세제개편에서는 개인과세와 법인과세를 큰 폭으로 재검토해, 소득세의 최고세율은 39·6%에서 37%로 인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큰 폭 감세를 미국 사상 최대의 감세라고 자찬했지만, 민주당은 부유층 대상의 감세라고 반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