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 온라인 스토어 판매 개시

2018-11-08     문양휘 대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8일 오전 8시에 MOSCHINO [tv] H&M 컬렉션을 국내 4개 매장(명동 눈스퀘어점, 가로수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MOSCHINO [tv] H&M 컬렉션은 앞서 11월 6일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와 글로벌 행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 룩이 먼저 공개되면서,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H&M은 매년 유명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디자이너 컬렉션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한정상품이라는 희소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받고 있다. 올해도 MOSCHINO [tv] H&M 컬렉션 론칭 전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새로운 디자이너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컬렉션을 기다리던 많은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패션계는 물론 전세계 셀러브러티들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는 팝 아트적인 매력, 스트리트 감성, 유머, 에너지를 담아 이번 MOSCHINO [tv] H&M 컬렉션을 선보인다.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은 이번 컬렉션에 대중문화의 화려함, 장난스러움과 유머가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 여성복과 남성복,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MOSCHINO [tv] H&M 컬렉션은 여성복 43룩, 남성복 25룩 및 액세서리 31개 등 99가지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