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11월 첫주 종합베스트 20 선정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 자기계발서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서가 순위에 진입해

2018-11-07     최명삼 기자

영풍문고 11월 1주 베스트셀러에는 ‘트렌드 코리아 2019’가 1위에 올랐다. ‘트렌드 코리아 2019‘는 다음 해를 예측하는 소비 트렌드 전망서로 매해 출간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라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국민 엄마’ 배우 김수미의 레시피북 ‘수미네 반찬’,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 자기계발서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까지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저서가 순위에 진입 했다.

먼저 8위에 오른 ‘수미네 반찬’은 한국적 정서가 담긴 엄마표 반찬을 소재로 인기를 끌고있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의 레시피북이다. 책은 집 밥이 생각나는 친숙한 엄마표 반찬들이 주를 이루고, 방송에서 소개된 레시피에 한식 전문가가 한 번 더 검수를 거쳐 출간되었다. ‘수미네 반찬’은 일반적인 계량법과 달리 ‘이 정도’, ‘요만치’ 등 배우 김수미 특유의 어림잡는 계량 설명으로 요리를 더욱 쉽게 알려준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명강의를 엮은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19위에 올랐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라’ 같은 인생의 진리를 심리학, 생물학, 신화, 철학 등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책은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고 있다.

심리학으로 삶의 개선점을 찾는 자기계발서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는 20위에 올랐다. 책은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류쉬안의 저서로 심리학 연구를 통해 증명된 이론들을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생활 방침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심리학이 진실한 자아와 만나게 해주는 새로운 열쇠라고 이야기 하면서 인간관계나 사랑, 자아 성장 등에 문제를 겪는 많은 독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편, 영풍문고에서는 ‘11월 이달의 추천도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독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간 ‘트렌드 코리아 2019’, ‘골든 아워 1, 2’를 추천하고 있어, 독자들이 더욱 쉽게 해당도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