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한국당 입장

2018-11-06     지만원 박사

 

김성태는 참으로 머리가 둔한 놈이다. 5.18이 북한 게릴라 소행이라는 어마어마한 연구결과를 내놓은 사람은 오로지 지만원 한 사람 뿐이라는 사실은 세상이 다 안다. 그런데 어느 누가 감히 지만원과 그가 형성한 2명의 위원 그리고 수십 명으로 결성된 연구팀이 들어가기로 내정 돼 있던 자리에 함부로 들어가려 하겠는가? 만일 누구든 영입됐다고 이름이 발표되면 그들은 그 순간부터 태극기부대로부터 몰매를 맞게 될 것이다. 그 순간 그들은 곧바로 매국노가 되고 역적이 되는 것이다. 결국 한국당은 10년이 가도 20년이 가도 3명의 위원과 그 뒤에 형성돼 있는 수십 명의 연구원들을 확보하지 못한 채, 양쪽으로부터 협공을 받을 것이다. 빨갱이들로부터 공격받고 애국국민들로부터 공격받게 되는 것이다.

김성태는 경솔하게 객기 한번 부렸다가 한국당 의원들로부터도 몰매를 맞을 것이다. 김성태도 몰락하고 한국당 전체가 무능하다는 딱지를 받고 몰락하는 것이다. 결국 한국당은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원래의 안을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에 김성태 부수효과로 애국세력의 집단 입당이 추진되고 있다. 수많은 애국국민들이 한국당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한국당에 가입하여 한국당을 물갈이 할 것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일단 한국당 가입부터 서둘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