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음주운전 적발, 부동산 투기 의혹에는 "6채 정도의 비난을 16채로 받고 있다" 토로

이용주 음주운전 적발

2018-11-01     이하나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이용주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자신을 향한 비난이 일자 회식 후 직접 운전을 했음을 인정했다.

최근 이 의원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에 12채, 송파구, 광진구, 마포구, 용산구에 각각 1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이 의원의 아내는 억울하다며 대부분은 소형 원룸이고, 장기 임대사업으로 등록돼 정식으로 세금을 내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MBC 'PD수첩' 인터뷰를 통해 이 의원은 "6채 정도는 비난을 받아야 했는데 제가 16채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