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만나 차세대 전략산업 지원요청해

고용ㆍ산업위기 특별지역 극복에“우선 필요한 4대 현안사업”건의

2018-10-31     차승철 기자

허성무 시장이 창원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임원간담회와 성산구 소재 ㈜ 경한코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31일 창원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제 부총리에 고용ㆍ산업위기 특별지역에 따른 지역경제 개선을 위한 4가지 전략사업을 건의했다.

창원시가 기재부에 요청한 현안사업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385억)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400억원) △항공기 Pylon 제품개발 지원(368억원) △3D 프린팅 실증라인 구축(450억원) 등 1,600억원 규모이며, 시는 이들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우선 필요한 국비 1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진해구 연구자유지역 내 공공임대전용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여 시제품제작소, 헙업공간 등을 제공해 우수 창업기업 50~100개사를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조선업 틈새시장 개척의 한 방편으로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도 공을 들이고 있다. 창원시는 대기업 중심의 대형함정 건조와 해외부품도입으로 국산화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특수선박 핵심기술 확보로 중소ㆍ중견 조선사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항공기 Pylon 제품개발지원 사업은 Pylon Assembly 구성 부품 국산화 및 제조공정 기술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창원시 소재 연구소,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고 산ㆍ학ㆍ연 공동개발로 추진된다.

창원시는 발전, 항공, 로봇 등 다품종 소량 수요기반이 풍부한 산업 생태계를 보유한 만큼 3D 프린팅기반 소재부품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3D프린팅 실증라인 기반 구축을 통해 고가 수입부품의 국산 대체, 소재부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