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수습된 시신 훼손 多…"추락 당시 우레 소리 들려"

2018-10-30     한겨울 기자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가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9일 오전 6시 20분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해를 가르던 라이온에어의 여객기 한 대가 인근 해상으로 추락하며 탑승인원 전원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당시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한 목격자는 "우레 소리가 들렸는데 그것과는 조금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한 수습을 진행 중에 있으나 수심이 30~40m에 달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CNN은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당시 탑승 인원은 189명이었으나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겨우 20 여 구에 달하며 훼손 상태도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여객기가 이륙 전 기체 결함의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나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사전 확인 후 이미 해결이 됐던 사항이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당국은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에 주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