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작은도서관 31일, ‘순천시’ 선진지 견학 실시

2018-10-29     심광석 기자

정읍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 20여명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이달 말 31일 전라남도 순천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실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운영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40여 곳이 넘는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 순천시는 아파트 혹은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의 작은도서관의 모범 운영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그 중 롯데캐슬 나눔 작은도서관과 대주 피오레 도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견학에 참여할 예정인 정읍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도서관의 운영을 접하여 지금까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채워갈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현재 정읍시의 작은도서관은 14개관(12개 위탁, 2개 직영)으로 북면, 고부, 감골, 수성동, 상동 등 각지의 아파트와 기관에 자리 잡고 도서대출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을 539-64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