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치매안심센터 내달 ‘착공’

2018-10-29     김종선 기자

인제지역의 치매 노인을 전문적으로 돌보고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내달 본격 착공된다.

인제군은 국비 5억 5,100만원 등 총 21억 6,500만 원을 투입해 군 보건소 내 679㎡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인제군 보건소는 현재 지난해 12월부터 군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 본격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보건소 부지 증축 결정에 따라 보건소 내에 로비,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원격치매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인력은 센터장 및 팀장・팀원 등 8명으로 구성해 치매상담, 교육, 검사, 등록, 치매예방프로그램,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지지, 자원연계 등 치매의 조기발견과 유기적인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완공 후 바로 문을 열고 개장 할 계획으로, 개소 후에는 치매 중증화 억제 등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860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추정되는 치매 노인수가 6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치매로 인한 가족의 갈등과 해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통해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