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직단복원추진위원회 고유제 봉행
2018-10-26 정종원 기자
진주사직단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최진수)는 10월 26일 상봉동에 위치한 진주사직단(社稷壇)에서 제1회 진주사직제를 봉행했다.
예로부터 봄·가을마다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관장하는 직신(稷神)에게 제를 올리는 전통에 따라, 지난 9월 7일 진주사직단이 경상남도문화재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되었음을 사직신께 고하는 고유제 봉행식이 있은 지 한 달여 만에 거행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민 진주부시장, 진주문화원 김진수 원장, 산청향교 김신수 전교, 서울사직제 집행위원, 이복용 무형문화재, 경산사직단, 남원사직단, 진주사직단복원추진위원회 회원과 상봉동 봉사단체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내빈소개, 위원장인사, 내빈축사, 집례소개, 집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사직단복원추진위원회 최진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사직단을 발견하고 복원을 추진한지 4년 만에 진주사직단이 경상남도문화재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되어 110년 동안 단절되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시 계승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진주사직제가 앞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진주시민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