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코리아둘레길 걷기축제 3000명 참가 ‘성황’

20일 진해 장복산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2018-10-21     차승철 기자

창원시가 20일, 진해구 장복산 일원에서 개최한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에 약3000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축제는 창원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벽해정 궁도장에 모여 조각공원 – 드림쉼터 – 삼밀사를 돌아오는 4km 1시간 코스를 걸었다. 창원시는 걷기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참가 형태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일반 참가자는 숲속 음악이 있는 스탬프 투어에, 유아‧아동을 동반한 참가자는 가족 숲 체험에 참여했고, 체험 참가자는 숲 명상 등 생태관광 힐링 프로그램을 즐겼다.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모집된 500여 명의 외국인참가자들은 벽화그리기 체험을 한 뒤, 보타닉뮤지엄‧굿데이뮤지엄 등과 연계한 투어를 즐겼다.

 또 창원시는 코스 중간 중간 핼러윈 코스튬을 한 스태프를 배치하고, 어쿠스틱‧국악‧재즈 등의 공연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벽해정 궁도장에서는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과 창원관광 홍보 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코리아둘레길은 2017~2023년 까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해 구축될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남파랑길)은 부산에서 순천까지이며, 창원의 진해드림로드(소사생태길)가 경남 지역의 시작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