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러브콜' 아자르, 잔류 선언? "남은 축구 인생 첼시서 보내도 좋아"

2018-10-19     최진욱 기자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현 구단에 머물 수도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아자르가 첼시 잔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지금도 행복하다"고 첼시에서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자르는 "스페인으로 가지 않더라도 첼시에서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기에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에 대한 사견을 전한 아자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