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진해 중원쉼터에서 진해길마켓 개최

가을 나들이 나온 진해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 제공

2018-10-14     차승철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가 10월 13일 진해 중원쉼터에서 구민, 프리마켓 관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4회 진해길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해 중원로타리 옆 중원쉼터에서 개최됐으며, 중고물품과 수공예품 판매는 물론 버스킹공연, 만들기 체험행사, 빙고게임등의 특별 이벤트도 펼쳐져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시원하게 부는 가을바람과 함께 울러 퍼지는 버스킹 공연의 아름다운 노래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분위기를 선사했다.

 중고의류 판매장이 특히 인기를 끌어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중고의류 중에는 거의 입지 않은 새옷 느낌의 의류도 많아 싼값에 좋은 물건을 고른 사람들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