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2018-10-12     문양휘 대기자

경기도 양평군 지난 11일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부안1리에 위치한 힐링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려고 심어놓은 고구마를 수확했고 12일에는 향소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댁에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긴 가뭄 탓에 다른 해보다 수확인 적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많은 참여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고구마 500kg을 수확하여 저소득층 50가구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향소리에 홀로거주하시는 어르신은 다가오는 겨울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해드렸다.

김용재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우리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우리 지역민의 재능기부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봉사의 기쁨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봉사를 통하여 복지사각 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며 더욱 굳은 봉사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