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TV] 한국교회 문재인 박해 앞에 굴복하나

조우석 평론가, 한겨레-에스더 공방 공적 담론으로 문제제기

2018-10-12     편집부

한국교회가 문재인 정권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을 향한 외침이 울렸다. 12일 뉴스타운TV에서는 조우석 평론가가 “한국 교회는 죽었는가? 문재인의 박해 앞에 왜 굴복하나”라는 제목으로 한겨레-에스더 공방을 평했다.

조우석 평론가는 “기독교 단체와 좌파 신문 한겨레 사이의 갈등이라고 보는 건 핵심을 들여다보지 못한 채 수박 껍데기 핧는 소리”라 주장했다. 또, “김일성 시체를 가져다 놓고 사람들 참배를 시키는 곳이 평양의 금수산궁전인데, 본래는 일제하 당시 최대의 신자수를 자랑하던 장대현교회의 터라는 걸 우리가 다 알고 있지 않느냐?”고 짚었다.

조우석 평론가는 대한민국에서의 기독교에 대해 ‘시대정신’이었다 강조하며, 우남(이승만)과 달리 성균관 박사 출신이던 단재 신채호도 “일찌감치 육경(六經)을 불 싸질러야 했다”며 탈 전통, 탈 유교를 외쳤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