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 퓨마에 이어 원숭이 출몰…크기 60cm 다 자란 성인 개체 "이 정도면 야생"
2018-10-08 여준영 기자
보문산에 출현해던 원숭이가 포획됐다.
6일 대전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보문산에 출현했던 원숭이를 포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부터 보문산 이곳저곳에서 출몰했던 이 원숭이는 6일 가량의 포획 작업 끝에 마취총을 사용해 생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 과정에서 마취총을 맞았지만 도망갔다.
이 원숭이가 출몰했던 대전 보문산 지역은 지난달 18일, 퓨마 탈출 소동이 벌어졌던 곳으로 오월드 측 동물원의 개체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포획된 이 원숭이는 갈색 털에 뒤덮여 있었으며, 키는 60cm로 성인 개체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 보문상에서 포마에 이어 원숭이까지 나타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야생이다"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