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우수 문화콘텐츠 대한민국 전역에 알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4일~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 참가

2018-10-05     심광석 기자

-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문화콘텐츠 전시·홍보 진행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애니메이션과 모바일게임, AR(증강현실)게임, VR(가상현실)콘텐츠 등 우수 콘텐츠 전시를 통해 전북지역 콘텐츠 기업의 독창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지역의 콘텐츠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 참가한다. ‘넥스트 콘텐츠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로, 지역콘텐츠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 AR・VR 콘텐츠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홍보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캐릭터·이모티콘·애니메이션·VR・AR·웹드라마·드론기반 융합 미디어아트쇼 등 지역 기반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아시아 문화 심장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애니멀릭 △㈜스팀브로카 △(유)올빼미하우스 △㈜플러스튜디오 △텔로스 △시그마웰 △㈜펀웨이브 △㈜하늬바람 △리모샷 △㈜써티데이즈 등 총 10개사로, 각각의 콘텐츠 특성에 맞게 개별 부스와 홍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시와 진흥원은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융합콘텐츠 성장기반구축사업 △스마트미디어센터운영 △저작권서비스센터운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시켜 시장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업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의 가치와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고, 기술력과 시장성도 검증받아 매출 신장으로 이어져 유관산업의 저변을 견고히 하고 고용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