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10월 가을축제 매력에 ‘흠뻑’

2018-10-01     김종선 기자

인제군이 10월 한 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및 행사로 풍성해질 전망이다.

단풍이 곱게 물들고 여행하기 좋은 10월 인제에서는 제36회 합강문화제, 제6회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 및 주민자치박람회, 제8회 하늘내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 산야초효소축제, 2018 인제할로윈번지축제, 2018년 마가목축제, 산소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주말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지역 최대 향토축제인 제36회 합강문화제가‘풍요 속에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슬로건으로 인제읍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산림문화와 휴양의 중심지 인제에서 펼쳐지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인제나르샤파크일원에서 개최되며 산림을 활용한 녹색일자리 창출, 체험 및 전시・공연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하늘내린 인제’를 주제로 열리는 제6회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 및 주민자치박람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13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밖에도 산소길 걷기행사가 13일 인제나르샤파크 일원에서 시작되며, 20일부터 21일까지 2018 인제할로윈 번지축제가 합강정휴게소 및 번지점프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2018년 마가목축제가 용대2리 황태판매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인제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