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한양정형외과 C형간염 감염피해자 오는 10월 1일부터 선 치료 실시

2018-09-19     김종선 기자

원주시는 19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 문약국(약사 이승호) 및 원주시약사회(회장 박해영)와 원주한양정형외과의원 C형간염 감염피해자 중 미 치료자 선 치료를 위한 협약(서면)을 체결한다.

C형간염 감염피해자 선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합병증 예방 및 지역 내 2차 감염 발생 방지 등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현재 C형간염 감염피해자 중 미 치료자는 15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0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피해자에 대해 선 치료를 실시한다.

- 문약국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발급한 처방전에 의한 처방약품을 선 제공하고, 원주시약사회는 치료비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처방약품 제공하게 된다.

- 원주시는 선 치료 및 처방약품을 제공하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문약국에 치료비 지급을 보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