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동서남북 사방사방 전래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

사라온이야기마을 한가위 맞이 다채로운 전래놀이 행사로 군내 귀성객 맞이

2018-09-18     이강문 대기자

군위군은 민속체험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위의 「사라온 이야기 마을」이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연휴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전래놀이 행사로 명절 관광객 및 군내 귀성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사라온 이야기 마을이 준비한 전래놀이로는 옛 선조들의 철학과 사상을 담아 음양오행으로 풀어낸 ‘동서남북 사방사방 전래놀이터’이다.

‘동서남북 사방사방 전래놀이터’는 고구려 사신도에 나오는 동서남북의 상징 동물들인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놀이터로 명칭하고 음양오행의 이치를 놀이에 접목시켜 정적인 놀이와 동적인 놀이를 상호보완적으로 배치해 참가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음에 해당하는 정적인 놀이는 다소 조용한 놀이로 서백호, 북현무 놀이터에 집중되어 있으며 서백호 놀이터에는 딱지놀이, 야구놀이, 축구놀이, 인형놀이로 7~80년대 아이들이 했던 놀이들로 엄마, 아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과 함께 옛날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북현무 놀이터에는 승경도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뱀주사위놀이 등 우리 민족 고유의 놀이를 중심으로 한 보드게임이다. 양에 해당하는 동적인 놀이는 활발한 기운을 포함하는 놀이로 동청룡, 남주작 놀이터에 집중되며 동청룡 놀이터는 죽마놀이 굴렁쇠놀이 활쏘기 깡통차기 등이 있고 남주작 놀이터에는 땅따먹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이 있다.

놀이 진행 방식은 16가지의 놀이로 이루어진 4개의 놀이터에서 미션을 완수하며 4개의 사신도 스탬프를 모두 찍은 가족들이 중앙에 위치한 황룡놀이터에서 마을에서 마련한 옛날 복장, 캐릭터 옷 등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면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선물하는 방식이다.

한편 군위군 문화관광시설사업소 소장은 “가족들에게 천연 염색 체험쿠폰을 무료 지급하기 때문에 가을철에 알맞은 행사로도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가위 연휴 시 한복을 입고 오는 입장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