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 귀성객 맞아 독대마당, 일품공원 정비

2018-09-18     심광석 기자

순창군이 추석 귀성객 맞이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군은 순창군의 대표관문인 독대마당과 일품공원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에게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독대마당과 일품공원은 순창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18,212㎡ 면적에 바닥분수, 소공연장, 산책로, 주차장, 벽천, 장독대, 브랜드 슬로건 LED간판 등을 2017년에 조성했다.

독대마당은 전주와 순창을 잇는 관문으로 순창을 찾는 귀성객이나 관광객에게 순창의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곳이다. 독대마당 곳곳에 설치된 물줄기와 장독대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일품공원의 분수대는 여름철 아이들의 물놀이 시설로 각광받아 주민들의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도 인기를 받은 곳이다. 더불어 소공연장에서는 10월까지 매월 격주로 문화공연을 펼쳐, 가족단위로 찾는 군민들에게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가족단위로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정비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